[요약] 미국 뉴욕주 투표소 근무자가 ICE(이민세관집행국) 요원을 비판하는 SNS 게시물을 올렸다는 이유로 연방 요원들로부터 경고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26년 6월 26일자 기사 기준,
뉴욕주 시러큐스의 한 투표소에서 근무하던 파이글린 고냐(Paeylynne Gonyea) 씨가 연방 요원들로부터 직접적인 대면 압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고냐 씨가 SNS에 올린 게시물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고냐 씨는 당시 미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이 민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의 사진을 게시하며, 해당 요원의 기소를 촉구하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토안보부(DHS) 측은 해당 게시물이 연방 요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독싱(Doxxing)" 행위에 해당하며, 이는 연방 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 대변인 로렌 비스(Lauren Bis)는 "연방 법 집행 요원의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게시하는 것은 그들과 가족의 생명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위반 시 조사를 통해 처벌할 것임을 명시했습니다.
반면, 고냐 씨는 이번 사건을 수정헌법 제1조에 따른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경험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게시물을 삭제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현장의 다른 투표소 근무자는 당시 상황이 위협적이었다고 증언했으며, 뉴욕주 검찰청은 현재 이 사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