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되어, 일본의 고대 수도 유적과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 해변을 포함한 총 25개의 새로운 유산이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기(session)가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일본의 '아스카-후지와라: 고대 수도 유적 및 관련 자산'과 프랑스의 '노르망디 D-Day 상륙 해변'을 포함하여 총 25개의 새로운 유산이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이번 회의 결과로 전 세계 173개국에 걸쳐 총 1,273개의 세계유산이 지정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2021년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경계가 서해와 남해의 추가적인 갯벌 지역을 포함하도록 확장 승인되었습니다.
반면, 보존 위협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에는 레바논의 티레 고대 도시와 수리남의 파라마리보 역사 지구 등 6개 유산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한편, 도시 개발과 문화 경관 보호 사이의 갈등을 겪던 빈(Vienna)의 역사적 중심지는 논쟁 끝에 위험 목록에서 제외되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차기 세계유산위원회 회의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