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Wave

새로운 사진첩

전 세계의 복잡한 뉴스를 데이터 중심으로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목록으로

미시간주 민주당 상원 후보, '범죄자 대량 석방' 주장 논란

[요약] 미시간주 상원 의원 후보 압둘 엘사예드가 과거 웨비나에서 교도소 폐지와 범죄자 석방을 옹호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미시간주 상원 의원 후보로 나선 민주당의 압둘 엘사예드(Abdul El-Sayed)가 과거 교도소 폐지를 주제로 한 웨비나에서 범죄자들을 석방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 투자해야 한다고 언급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Symbolic Prison Bars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엘사예드는 지난 2020년 9월, 미시간 대학교의 '수감 국가 프로젝트(Carceral State Project)'가 주최한 웨비나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그는 살인범 및 성범죄자와 함께 패널로 참여하여, 범죄자 수감이 '사회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는 신호'라고 주장하며 범죄자들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논거 중 일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과밀 수용된 교도소가 공중보건 위협이 된다는 점에 기반하고 있었으나, 그는 팬데믹 종료 이후에도 교도소 인원을 계속해서 줄여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경찰 예산 삭감(defund the police)' 운동이 활발했던 시기에 나왔으며, 당시 민주당 주도의 도시들에서 강력 범죄가 급증하던 상황과 맞물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엘사예드는 현재 미시간주 민주당 상원 예비선거의 주요 후보 중 한 명으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정치적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적 입장과 복지 프로그램 확대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는 해당 웨비나에서 '사회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경찰력과 감옥을 임시방편으로 사용해 왔다'고 지적하며, 가난한 이들이 감옥에 가게 만드는 정책적 구조를 시스템적으로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교도소와 치안 유지가 사회의 결함을 메우는 '덕테이프(duct tape)'와 같다고 비유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는 수감 시스템을 개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엘사예드가 선거를 앞두고 과거의 급진적인 사회적 발언들을 삭제한 것을 두고 정치적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시간 유권자들에게 그의 과거 행보가 알려질 경우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