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이재재명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국민 및 국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검토하되, 해외 분쟁에 직접적인 병력 파병이나 전쟁 참여는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2026년 9월 1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진행된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국민 및 국가 이익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해외 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게 될 수 있는 병력 파병은 없을 것이라고 명확히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쟁에 개입하는 형태의 병력 파병은 없을 것이며, 전쟁에 참여하거나 관여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금까지 유지해 온 불개입 원칙을 향후에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속에서 주요 항로의 항행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던 현지 조사팀의 귀국과 청해부대의 임무 범위 확대 논의 등은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자국민, 선박, 그리고 원유 수송로를 보호하기 위해 타국과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활동 수준은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대북 관계와 관련해서는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대화 재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한 예비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미 간의 투자 프로젝트 협상 및 2025년 관세 인하 합의와 관련하여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최종 결론을 내리기 위해 치열한 논의가 진행 중임을 전했습니다.
한편, 국내 정치 상황과 관련하여 최근 하락한 지지율 및 부동산 문제, 그리고 특검법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헌을 통한 재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으며, 검찰의 수사와 관련된 특검법 내에 기소 취소 권한을 포함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삭제를 요청하며 진실 규명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