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와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2026년 06월 2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불안정성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우려가 지속되면서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으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원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6포인트(0.2%) 하락한 8,394.65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중 한때 8,525.53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상승 폭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공방으로 인해 에너지 공급 및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양측이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반도체 섹터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메모리 생산 능력 확대 계획 발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반도체 가격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시장 지표상 삼성전자는 4.86% 하락한 323,000원에, SK하이닉스는 1.68% 하락한 262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이차전지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81% 급등한 400,5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SDI 역시 12.53% 상승한 512,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7.73조 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3조 원과 4.59조 원을 순매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