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반도체 섹터의 저가 매수세 유입과 수출 데이터의 강력한 성장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3.56% 급등하며 이틀간의 하락세를 끊어냈습니다.
2026년 7월 2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68포인트(3.56%) 상승한 6,747.9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정오를 기점으로 강력하게 반등하며 프로그램 매매가 5분간 중단될 만큼 급격한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승의 주요 동력은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된 저가 매수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강력한 펀더멘털을 근거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수출 데이터가 이러한 낙관론을 뒷받침합니다. 7월 20일 기준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6% 증가하며, 역대 7월 수치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대외적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움직임도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테헤란 측이 미국과의 갈등 종식을 위한 파키스탄과 카타르의 새로운 중재안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