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국-이란 외교 불확실성 및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한 코스피 상승폭 축소
2026년 8월 18일 기사 기준입니다.

서울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결렬 가능성이 제기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됨에 따라, 오전 중 기록했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32포인트(0.69%) 상승한 7,026.2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조 700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시장을 주도한 반면, 개인은 8,047억 원, 기관은 2,19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전일 뉴욕 증시는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가 0.51%, 나스닥 종합지수가 0.32% 하락 마감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46%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는 4.07% 급등했습니다. 에너지 및 해운 섹터에서도 SK이노베이션(3.11%)과 HMM(6.12%)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현대차(-1.77%)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5%) 등 자동차 및 방산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15원 상승한 1,411.45원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