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중동 정세 불안과 미 증시 하락 여파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습니다.
2026년 7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화요일 서울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의 하락세를 반영하며 하락세로 시작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을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89포인트(0.41%) 하락한 6,779.04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의 대립 양상이 심화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또한 인공지능(AI) 섹터에 대한 불확실성도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를 유도했습니다. 전날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0.26% 하락한 52,498.64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55% 하락한 25,873.18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 주식(ADR) 급락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전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15.37%, 10.7% 급락했으며, SK하이닉스 ADR 역시 밤사이 9.3% 하락했습니다.
국내 대형주들의 움직임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0.27% 하락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 현대차(-3.9%), LIG넥스원(-8.4%), LG에너지솔루션(-2.1%) 등 주요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0.2%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고, HMM은 3.07%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원 상승한 1,497.3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