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화에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원인이 폭발물 잔류물을 제거하는 세척 작업 중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경찰의 초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6년 7월 2일자 기사 기준, 대전경찰청은 지난 6월 1일 한화에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발생하여 5명의 사망자와 2명의 부상자를 낸 폭발 사고에 대한 초기 조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작업자는 세척기 내부의 탱크를 청소하던 중이었으며, 해당 세척기 내부에 폭발물 잔류물이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작업자들은 금속 스케일러를 사용하여 세척기에 쌓인 잔여물을 제거하는 과정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현장에서 도구 등 17개의 물품을 확보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폭발 원인이 폭발물 잔류물 외에도 전기, 충격, 마찰 등 다른 요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 중입니다.
현재까지 3차례의 합동 감식과 5,700여 건의 증거물 분석, 32명의 관계자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대전 공장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사고 책임과 관련하여 입건된 상태입니다.